
더니든에 살면서 가장 좋아하는 주말 루틴 중 하나는 바로 파머스 마켓에 가는 거예요.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더니든 기차역 옆에서 열리는 이 마켓은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간이에요. 요즘 한창 과일철이라 매주 들러서 센트럴 오타고에서 온 신선하고 값싼 과일과 야채를 삽니다. 그리고 예쁜 꽃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기분 설레게 만듭니다. 기차역 옆, 영화 같은 풍경 최근 기차역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완성한 모습입니다.여기 더니든은 스코트랜드의 도시를 닮았다고 하죠. 한국에서도 광고 촬영을 여기 기차역에서 몇번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고풍스러운 더니든 기차역 바로 옆에 자리한 마켓은 마치 유럽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워요. 요즘은 꽃도 한창 피어 있어서, 여기저기서 싱그러운 향이 가득하고, 색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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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2.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