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뉴질랜드 물가는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생활용품도 꽤 많아요.
특히 마트 세일을 잘 활용하면 가성비는 물론, 품질까지 만족스러운 제품들이 많죠.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보고 만족했던,
뉴질랜드에서 꼭 사야 할 생필품 9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여행 오시는 분들, 이민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거예요 :)
1. 치약
치약은 뉴질랜드에서 꼭 사야 할 제품 중 하나예요.
Colgate, Oral-B, Sensodyne, Red seal 같은 브랜드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요. 올리브영에서 red seal치약이 9천 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보통 110g짜리 Colgate 제품은 3~4달러 수준이고,
Pak’nSave나 Countdown에서는 2개 묶음에 5~6달러로 세일 자주 해요.
종류도 다양해서 미백, 잇몸케어, 민감성 쳐요 등 선택의 폭도 넓어요.
2. 키친타월
뉴질랜드 키친타월은 진짜 좋아요.
흡수력도 좋고, 두께도 도톰해서 한 장으로도 충분하다는 느낌이에요.
Pams, Essentials 같은 홈브랜드 제품은
6 롤에 5~6달러 정도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저는 대용량으로 한 번 사두고 오래 써서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환경을 생각해서 재생지 키친타월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3. 립밤 (Blistex, NIVEA 등), 로션 & 바디제품 (NIVEA, Vaseline 등)
뉴질랜드는 공기가 건조해서 립밤은 필수템이에요.
Blistex, Carmex, NIVEA 같은 브랜드가 인기 많고
가격도 2~3달러면 충분해요.
약국이나 슈퍼마켓, Kmart, Warehouse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특히 Blistex는 한국보다 훨씬 싸고 품질도 좋아서 추천해요!
바디로션, 핸드크림, 바디워시 등 바디케어 제품들도
NIVEA, Vaseline, Dove 같은 브랜드가 다양하게 판매돼요.
보통 400ml NIVEA 바디로션은 6~7달러 정도,
세일 기간엔 1+1 행사도 자주 해서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향도 강하지 않고 보습력도 좋아서 사계절용으로 잘 쓰고 있어요.
4. 세탁세제 (Cold Power, Surf 등)
세탁세제도 뉴질랜드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필품이에요.
대용량 액체세제나 캡슐형 세제가 자주 세일하고,
세일 가격 기준으로 2L 제품이 6~8달러 정도예요.
Cold Power, Surf, Earth Choice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이고,
향도 은은해서 한국 제품 못지않게 좋아요.
세탁기 사용 시에도 거품 적고 잔여물 남지 않아서 만족감 높아요.
5. 생수 (대용량 생수통)
뉴질랜드는 수돗물을 바로 마셔도 될 정도로 수질이 좋은 나라예요.
하지만 캠핑, 장거리 여행 시엔 대용량 생수통이 유용해요.
10~15리터 대용량 생수통이 36달러 사이로 저렴하고,
The Warehouse나 New World 같은 대형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버릴 때도 리사이클 가능해서 친환경적이에요.
6. 간편 간식류 (초콜릿, 비스킷 등)
Tim Tam, Griffin’s, Whittaker’s 같은 간식류는
정말 뉴질랜드 가성비 간식의 정석이예요.
Whittaker’s 초콜릿은 진짜 맛있고 고급스러운 맛인데,
1개에 3~4달러 정도이고, 종종 2개 묶음 할인도 자주 해요.
Tim Tam도 세일할 땐 1.99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해서
한국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요.
7. 과일 (사과, 배, 키위)
한국은 계절에 따라 이런 과일들이 엄청 비싸잖아요. 여긴 위에 과일들은
거의 일 년 내내 나오는 과일들이고 가격도 저렵해요. 사과는 종류도 엄청 많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키위의 나라에서 키위는 당연히 더 싸겠죠.
8. 초록홍합
이건 한국에 없는 초록 홍합이죠, 건강에도 좋고 크기도 한국의 2배 크기의 홍합은
계절에 따라 좀 가격차이는 있지만, 크기에 비해 가격은 좋은 편이죠.
미역국 끓일 때도 쉽게 맛 낼 수 있고 순두부찌개에도 딱.
정말 맛있어요..
벌써 먹고 싶어 지네요.
9. 소고기 (Mince beef, fillet steak 등), 양고기 (Lamb shoulder, Lamb leg 등)
정말 놀라운 건 소고기와 양고기가격!
1kg 기준 10~13달러면 퀄리티 좋은 다짐육이나 스테이크용 부위도 가능.
한국보다 저렴한 건 물론이고, 육즙 풍부하고 냄새 적어요.
한국에서는 비싸고 흔하지 않은 양고기,
여기선 정말 흔하고 저렴해요.
1kg 기준 10~14달러, 세일하면 더 싸요!
양 특유의 냄새도 덜하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요리 가능.
초보자용 양고기 양념 팩도 따로 팔아서 조리도 쉬워요.
💡 마무리 한마디
뉴질랜드 생활을 하다 보면
"생필품은 진짜 여기서 사는 게 낫다!" 싶은 제품들이 생기게 되죠.
위에 소개한 제품들은 제가 직접 써보고,
정말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들이에요.
혹시 뉴질랜드에서 "이건 꼭 사야 한다!" 싶은 생필품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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