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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교육 vs 비즈니스? 고민 끝에 내가 선택한 뉴질랜드 학위

by vitalityvoyager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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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교육이냐, 비즈니스냐?” 저의 시작은 그렇게 고민에서 시작됐습니다. 

늦은 공부는 없다

 

 
대학 어드바이저에게 진지하게 상담을 받으면서 저는 처음에 유아교육 쪽으로 기울고 있었어요. 아이도 키우고 있고, 왠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그분이 제게 이런 말을 해주셨어요:

집에서도 아이 보는 게 힘든데, 일로도 애를 본다? 아이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쉽지 않아요.

그 말이 제 마음에 꽂혔고, 결국 다시 고민 끝에 비즈니스 과정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저에겐 딱 맞는 선택이었어요.


👩‍💼 제 선택: Open Polytechnic의 Diploma in Business (accounting)

  •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생긴 자투리 시간
  • 물리적 등교는 불가능, 그래서 무조건 온라인 과정
  • 뉴질랜드 국립 공립기관이자 100%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Open Polytechnic의 비즈니스 과정을 선택했습니다.

Diploma 과정(1년)은 학비도 저렴해서 일반 폴리텍의 절반 수준이었고,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풀타임으로는 못했고 파트타임으로 공부해서 일년 반만에 학위를 마칠 수 있었어요. 온라인 학위의 장점은 직장인들이나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파트타임 공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과목을 한개 두개만 신청해도 가능합니다.  


📘 전혀 모르던 회계(Accounting), 나도 할 수 있을까?

솔직히 처음엔 두려웠어요.
왜냐면 저도 한국에서는 영어강사만 해봤지, 회계 같은 건 정말 ‘0’ 베이스였거든요.
그런데 결론은 이거예요:

📌 회계가 어렵냐고요? 네, 어렵긴 했어요.
하지만 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특히 이론 중심 과목들 – HR, 마케팅, 경영 전략 같은 건 정말로 온라인 수업과 과제 중심 평가가 효과적이었고, 튜터의 피드백과 포럼 참여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 졸업 후 진로? “사무직 취업의 빠른 지름길!”

한국에서는 대학을 1년 다녀도 별 자격이 없지만, 뉴질랜드는 다릅니다.
Diploma 1년만 해도 공식적인 자격이 생기고, CV에도 명확히 기재 가능해요.
이 과정 후에 가능한 대표 진로:

  • Admin assistant / Receptionist
  • 회계 보조(Accounting support)
  • HR assistant
  • 중소기업 사무 관리직

비즈니스 백그라운드가 없어도, 이 과정만 잘 마치면 **실제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경력 없는 신입’**이 될 수 있어요. 한국에선 정규직 자리 따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특히 결혼하고 애키우고 난 경력 단절녀들에겐. 하지만 뉴질랜드에선 절대 나이를 보지않고 이런 학위만 있으면 정규직 쉽게 가능합니다.


🎓 Open Polytechnic 비즈니스 과정 비교표

과정명수준(Level)소요 기간 (풀타임 기준)주요 내용
Certificate in Business Level 3~4 약 5개월 기초 경영, 고객 서비스, 문서 작성
Diploma in Business Level 5~6 약 1년 경영원리, 회계기초, 마케팅
Bachelor of Business Level 7 약 3년 전략경영, HR, 전공 선택 가능
 

🧑‍💻 학습 방식은 이렇게 진행돼요

  • 100% 온라인(iQualify 플랫폼 사용)
  • 포럼 참여 + 튜터 피드백 제공
  • 과제 기반 평가 (accounting course는 시험)
  • 자기 주도 학습 + 주기적인 리마인더

📝 입학 조건

  • 고등학교 졸업 이상
  • IELTS 6.0 이상 또는 동등한 영어 실력 증명

💰 학비 정보 (국제 학생 기준)

  • Certificate: NZD 1,000~2,000
  • Diploma: NZD 3,000~5,000
  • Bachelor: NZD 17,000~20,000 (3년 전체 기준)

👉 공식 학비 안내:
Open Polytechnic Business Programmes


✍ 마무리 –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유아교육이 아닌 비즈니스를 선택하면서, 제 인생의 방향이 조금 바뀌었어요.
특히,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공식 학위를 취득했다는 성취감은 앞으로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경험이 없어도 괜찮아요.
학문적 배경이 없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시작해보겠다는 마음뿐입니다.”

아이 돌보며 공부하고 싶은 엄마, 직장 병행하며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분들께 이 글이 용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사무직, 회계 보조, 팀 어시스턴트 같은 실무 분야에 빠르게 진입하고 싶다면 딱입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커리어는 시작할 수 있어요.
필요한 건 오직 와이파이와 결심 뿐이니까요.


📎 참고 링크

 
 
 뉴질랜드 유학, 꼭 대학만? 🔧 폴리텍에서 실무 스킬 쌓고 취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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